카카오 클레이튼 코인 매수 과정 및 앞으로의 대응 방향

최근 카카오 코인인 클레이튼의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있어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에서도 예전에는 클레이튼을 다루는 사람들이 한정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클레이튼 코인에 대해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어요. 그만큼 카카오의 클레이튼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1. 클레이튼 코인 매수 과정

저는 작년 9월초경 당시 클립이 나왔을 무렵 900원대에 첫 진입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에는 클립이 카카오톡 메신저에 탑재된 이슈로 5배 정도 상승한 때였어요. 조금 비중을 담고 싶었지만 단기단에 너무 오른 코인이라 선뜻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는 없었고, 소액으로 150만 원 정도 매수를 하면서 클레이튼과 동행을 하게 됐죠.

 

당시 매수할 때는 클립 때문에 상승한건지도 몰랐고, 카카오 이름만 믿고 매수를 했었던 게 컸어요. 혹시나 이대로 만원까지 가버리면 조금이라도 수익을 봐야겠다는 욕심에 150만 원을 매수하게 된 거죠.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급하게 매수를 했던 클레이튼은 450원대까지 하락을 하면서 저는 반토막을 맞게 되죠.

 

그래도 그렇게 하락했을 때 클레이튼을 내버려두지 않고 관련 자료도 찾아보고 유튜브 영상도 보면서 공부하게 된 게 정말 잘한 선택 같아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클레이튼은 매력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아직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 알려지면 정말 크게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어요. 그리고 차트상으로 봤을 때도 450원 밑으로는 잘 내려가지 않고 강한 지지가 느껴지는 게 보여서 500~600원대에 나름 많은 투자금을 투입하게 됐었고, 지금까지 들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중간중간 조정기가 왔을 때는 저도 사람인지라 이게 고점인가 여기서 팔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카카오라는 네임밸류와 현재 사업의 진척 사항을 봤을 때 최소 5천원(시총 12조 5천억) 정도는 가줄 것 같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쭉 들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사고팔고는 했지만 많은 물량은 지속 홀딩 중)

 

카카오 코인 클레이튼 과연 얼마까지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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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레이튼 차트 분석

클레이튼은 작년 9월 이후 부터 약 두 달간 하락을 겪고 그 이후 11월부터 2월 중순까지는 매집 구간이었어요. 이 구간을 버티는 게 참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9월 최초 900원대에 매수 했을 때는 금방이라도 갈 것 같았는데, 약 반년 동안의 매집 구간에서는 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두 번의 30% 수준의 장대 양봉이 나와서 가는 것 같다가 다시 또 조정을 거치기를 반복했죠. 1월 이후부터는 다른 메이저 코인들이 상승을 또 하면서 상대적으로 너무 힘이 들었어요. 나의 선택이 잘못된 건 아닌지 지금이라도 클레이튼을 팔고 다른 코인으로 갈아타야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혼란스러웠어요. 

 

그나마 제가 팔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힘은 유튜브의 힘이 컸던 것 같아요. 클레이튼이라고 검색되는 유튜브는 모두 찾아서 보면서 같이 5천원 갈 수 있다고 그렇게 믿고 의지하며 버텼던 것 같아요.  

 

2월 중순부터는 이게 클레이가 맞냐싶을 정도록 이제까지 못 오른 한풀이 하듯 올라갔어요. 너무 갑자기 600원대에서 2100원까지 올라서 어안이 벙벙하기도 하고 너무 좋았네요. 1700원에서는 약 3배가량 수익이 나서 절반 정도 매도를 진행했어요. 2100원 이상에서 팔진 못했지만 그래도 단기 급등한 만큼 일정 부분은 수익을 챙기고 싶었어요.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300% 오른 상태에서 모두 들고 가긴 힘들었거든요. 단기 급등의 피로 때문인지 약 10여 일간 조정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하락도 크지 않았고, 무엇보다 거래량이 감소되는 게 눈에 띄었어요. 주식에서도 거래량이 굉장히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데, 거래량 없이 상승보다 각도가 완만한 하락은 또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 유심히 차트를 보는데, 3월 6일 드디어 조정을 돌리는 상승 신호가 떠요. 이때 저는 매도했던 금액의 절반 정도를 다시 1650원 수준에서 매수하게 되요. 결국 원금 정도는 현금화한 상태고 나머지 수익금은 계속 들고 가게 된 거죠. 코인은 워낙 변동성이 심해서 현금화하기 전까진 벌었다고 얘기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안전도 생각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간에 3천원을 돌파해 주고 있네요. 현재의 안정된 흐름과 사람들의 기대심리를 보면 목표가로 잡은 5천 원까지는 무난하게 갈 것 같아요. 물론 비트코인이 꾸준히 우상향 해준다는 전제가 필요하고요. 

 

3. 클레이튼 앞으로 대응 방향

클레이튼 차트를 보면 정말 세력이 운전을 해서 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요. 차트가 그걸 어느정도 얘기해 주는데, 정말 차트를 이쁘게 그리면서 간다고 해야 할까? 앞으로 나올 호재들을 생각하면서 주포가 그림을 그려나간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과연 주포는 어느 정도 가격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물론 카카오라는 대기업이 사기를 칠리는 없다는 믿음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승폭이 큰만큼 조정도 크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해요.

 

저는 5000원정도 오면 절반 이상은 정리하고 그 돈으로 또다른 신생 코인을 찾아 나서려고 해요. 물론 더 갈수도 있기에 절반 정도는 남겨서 장기로 볼거구요. 카카오의 성장성을 믿기에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볼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3월은 클레이튼에 호재가 정말 많아 상승을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큰 상승으로 보답하는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고, 클레이튼에 투자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대박 났으면 합니다.

클레이튼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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