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 일단 해보자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남스입니다.


요즘 P2P 투자가 유행인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냥 단순히 위험하다는 생각만 가지고 접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태에서는 조금은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수익률을 높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소액으로 투자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P2P 투자를 간단히 살펴보면, P2PPeer-to-Peer의 약자로 개인대 개인의 대출을 일컫습니다. 일종의 클라우딩 펀딩 개념인데,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끼리 자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신용도가 낮아 대부 업체의 고금리를 사용하던 사람이 P2P 업체를 통해 중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고, 개인은 은행 이자보다 훨씬 높은 고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현재 P2P 시장은 빠르게 커나가고 있습니다.


※ P2P 투자 관련 도움 될만한 다른 분석 자료도 있으니 아래 내용 참고해 주세요.



P2P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투자하시기 전 리스크 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은행은 저금을 하게 되면 우리는 이율은 낮지만 이자를 받게 되고 은행은 우리가 맡긴 돈을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곳에 빌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 투자의 책임은 은행이 지므로 우리는 안전하게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P2P 투자는 P2P 업체를 통해 모집된 돈을 채무자에게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P2P 업체에서 채무자의 검증이 확실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빌려준 돈의 상환이 지연되거나, 최악의 경우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P2P 투자를 꺼리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

 


<  P2P 투자 현황 >


하지만, 최근 제가 투자한 P2P 업체를 보면 그러한 리스크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투자한 곳은 FUNDA인데 세이프플랜(채권 연체/부실에 대비한 보험금 펀드)이 적용된 상품은 최대 5천만 원까지 투자자 보호가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2017년 이후 세이프플랜 적용 상품에만 투자한 고객들의 원금 손실률 0%) 또한 상품에 투자를 할 때 분산 투자를 하면 한두 곳에서 상환이 지연되거나,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리스크 요인들이 충분히 감내할 수준으로 판단되어 7132백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세이프플랜이 적용된 상품에만 투자를 하였고, 상품 한 개당 5만 원 또는 10만 원의 소액으로 나눠서 34개의 상품에 투자를 해서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연체나 부실 발생은 없고, 현재 예상 투자 수익률은 10.9%(세전) 정도 됩니다. 또한 FUNDA에는 자동투자를 할 수 있는데, 자신이 설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에 매일 자동투자하게 하는 기능입니다. 소액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일일이 상품을 찾아서 투자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매우 편리한 기능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투자한 것을 보면 앞으로 만기 전까지 몇 개의 상품에서 부실이 발생하느냐가 수익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연체나, 부실이 없지만, 부실이 발생하거나 다른 변동 사항이 있으면 블로그를 통해서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FUNDA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은 가입할 때 추천인 코드 입력하면 본인 및 추천인에게 각각 2000원씩 적립해 줍니다.

 



현재 금리는 자꾸 내려가고 있고,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은행에만 돈을 넣어두면 실질적으로 자산의 손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투자를 적절히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 글을 읽는 투자자분들에게 P2P 투자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당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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