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어본 인테리어 강의

어제는 친구의 소개로 인테리어 학원에 공개 강의를 들으러 갔다.

 

현재 임대 놓을 아파트를 구매한 상태로 인테리어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인테리어에 관심도 있었고, 마침 어제는 휴무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태였다.

 

 

 

이 학원은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학원인데, 16주 과정에 수업료가 몇백만 원이라 바로 신청은 할 수 없었고, 무료 공개 강의가있다고 해서 한 시간을 달려가 듣게 되었다.

 

강의 내용은 건축, 인테리어에 대해 전반적인 것을 알려주셨고, 거기에 더해서 풍수나 경매, 정치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는데 원장님이 경험이 많고 공부도 많이 하셔서 인지 정말 이것저것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강의 내용 중 마음에 와닿았던 내용은 현 정부하에서 살아남는 게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선 기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나도 우리 집안의 가장으로서 가족들의 안전과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크다.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현재 정부 정책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기업들이 기업 활동을 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고, 특히 양질의 일자리로 각광받는 제조업 기반의 산업은 무너지고 있다. 나도 대기업에 다니고는 있으나, 이러한 살벌한 현실 속에 언제 회사가 어려워져 퇴직을 강요받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었고, 그러한 판단에 인테리어 사업은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건물들은 계속 노후화가 될 테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인테리어는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강조하신 부분 중에 땅에 투자하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대지보다는 임야를 보고 그중에서도 환란이 발생했을 때 살 수 있을 수준의 물과 배산이 잘 된 땅을 강조하셨다. 아직 아파트 투자도 잘 모르는 상태라 땅에 관심을 가지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생각도 있지만 남들이 다 관심 가지는 곳보다는 남들의 관심이 덜한 부분에서 항상 대박이 나고 수익이 크다는 부분에서 조금씩 관심을 가져볼 생각이다.

 

배움의 기회가 있을 때만다 배움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